분류없음
2009/07/04 00:13
"왜~ 그런사이 있잖아."
동내에서 많이 본 사이같고, 이 친구가 군대가기전에는 나랑 말을 섞었던것 같은데.
기억은 잘 안나고, 근데 인사를 먼저하기도 어색한 그런사이.
모 그냥 지나치는 사이지 ㅋㅋㅋ 이름도 기억이 날까 말까한.. 그런...
얼마전에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. 우리 동내는 촌구석이라 사람이 그리 많이 살지 않아.
근데 버스에 보니 어서 많이 본듯한 얼굴인데. 음.. 잘 모르는 사람같기도 하고.
근데 가까이 가보니 아는 사람이야. 인사를 하지 않는 사이였나봐.
근데 그거 알어? 내가 내 발에 걸려서 고개를 떨구었는데. 그친구도 날보구 살짝 그런 긴장감이 있었나봐
그친구도 인사를 하더라구. 어색한... ㅋㅋ
난 발에 걸려 고개를 숙이고. ㅋㅋ 그 친구는 아직도 이사실을 몰라
우리가 어떻게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는지.
그 뒤로 좀 어색하기는 해도 인사정도는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버렸어.
참 재미있어. 세상.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이올린에 추천하기


